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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스 봉 위에 올라가 요금을 받는 버스 차장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9일 필리핀의 마닐라의 한 버스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버스 차장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장은 마카티 시에서 캐비테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다.
곧 차장은 천장에 달린 봉에 의지한 채 승객들 머리 위로 올라가 마치 스파이더맨 처럼 움직이며 만원 버스 안에서 돈을 받았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웃으며 승객들에게 표를 나눠줬다.
승객들도 익숙하다는 듯이 머리 위로 돈을 건냈다.
버스 차장들은 필리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더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해낸 것이다.
그는 ‘스파이더 맨’으로 불리며 승객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