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 갤럭시가 일본에서 떡상한 이유’라는 글이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삼성 갤럭시는 2016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017년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
올해에는 일본 핸드폰 시장 점유율 9.8%를 차지하며 애플(50.8%)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일본 브랜드인 소니와 샤프도 제친 것이다.
도대체 삼성 갤럭시가 갑자기 일본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이 일본에서 반등을 시작한 2017년부터 갤럭시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바로 전면과 후면에 들어가는 ‘samsung’ 로고를 삭제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핸드폰에는 ‘Galaxy’라는 문구만 후면에 들어있다.
이는 한국 브랜드에 거부감을 보이는 일본 시장을 분석한 결과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우리도 제발 빼줘”, “삼성 빼고 우주 모양 넣으면 대박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