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동안 11실점을 하며 흔들리고 있는 류현진을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부상 여파에 대한 의혹 뿐 아니라, 수가 읽혔다는 평가까지.
류현진이 잘 나가던 시기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ABC는 체력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다.
매체는 ‘류현진은 2013 시즌 이후 규정 이닝을 채운 경험이 없는 투수’ 라며 ‘6년만에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류현진의 페이스가 떨어지는 이유는 체력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9월 등판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두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mlb.com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는 부동의 1위를 기록. 총 5차례 실시한 모의 투표에서 네 번의 1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