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설리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TV 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동년배 여자와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는 진화를 보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나이 얘기에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에 대해 함소원은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함소원은 “최근 남편 진화가 설리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며 “그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이 사진에 달린 댓글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함소원은 “그 사진에 ‘역시 동년배랑 있으니 너무 잘 어울린다’는 댓글이 많더라”며 “또 ‘함소원 언니보다 더 잘 어울린다’고도 하더라”라고 전했다.
함소원은 “그걸 보고 나니 나이 얘기에 예민해졌다”고 고백하며 “그 때 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듣던 장영란은 “이해가 된다”며 “추하지만 이해가 된다”고 다독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나나 2017년 18세 연하 진화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