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세야가 유튜브 활동 관련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근 BJ세야는 유튜브 채널에 ‘도와주세요.. 제 유튜브가 곧 폐쇄될거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유튜브 수익이 0원이다. 제 유튜브 들어가면 전부 다 노란 딱지다”고 설명했다.
‘노란 딱지’는 유튜브 검열 제도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영상들을 구분해 수익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노란 딱지’가 아닌 ‘초록색 달러’가 붙어야 한다.
세야는 “(이벤트를) 돈이 없어서 못했다. 이번 한 달 수입은 별풍선이다”라며 “5년 동안 유튜브 한 거 단 한 개도 수입이 안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약간 위기다. 솔직히 말해서 신용카드까지 만들었다. 한 달을 버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달 생활비가 없다는 말을 한 것이다.
그는 “유튜브 구독자 분들의 힘을 보여달라”며 “유튜브에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안 온다”고 도움을 청했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인과응보라고 밖에는”, “선을 넘는게 많기는 했어”, 그렇게 벌어놓고 돈이 없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J 세야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인물로, 자극적인 컨텐츠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유튜브 세야 채널의 모든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