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상 종목에 또다른 유망주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구미 인덕초등학교의 6학년생인 박시훈.
박시훈군은 추계전국초등육상대회에서 19.
17m의 기록을 달성, 초등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 역시 본인의 것으로, 직전에 참여한 두 대회인 전국소년체육대회-춘계전국초등육상대회에서도 모두 신기록을 수립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있다.
183cm, 93kg의 박시훈군은 4학년 때부터 투포환을 만지기 시작했다. 체육 선생님이 그의 체격을 보고 결정한 것.
이틀 정도 연습한 후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그는 본격적으로 투포환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 육상에도 조금씩 유망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