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안재현의 주위에서 안재현의 외도와 관련한 이야기가 들려왔다.
촬영 관계자는 드라마 현장에 대해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염문설이요? 현장에서 그런 분위기는 1도 없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이와 나온 발언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혼을 둘러싸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구혜선과 안재현은 구혜선이 SNS을 통해 폭로를 하면 안재현이 해명하거나 침묵을 하는 구도로 이어져 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 구혜선은 SNS에 안재현의 외도 상대를 추측하게 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들은 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 촬영이 7월쯤 시작됐는데, 안재현은 배우들과 어울리지 않고 어쩐 일인지 주로 혼자 지내더군요. 우울해 보였고 어두워 보였어요. 한 달 전 쯤 구혜선의 폭로가 시작되고 나서야 안재현이 왜 현장에서 우울해 보였는지 이해할 수 있었죠. 정말 촬영 내내 거의 혼자 지냈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안재현은 주로 혼자 있거나, 매니저와 함께 다음 신 연기 준비에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또한 “보통 현장에서 남녀 주인공들은 케미를 위해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고, 친하게 지내려 하는데 안재현, 오연서는 그렇지 않았어요. 안재현이 좀 어두운 분위기어서 오연서가 다가가기 힘들었을 거예요. 오히려 오연서가 그것 때문에 힘들어했지, 두 사람 사이에서 이상한 분위기는 1도 감지되지 않았어요. 김슬기도 마찬가지고요”라고 말했다.
안재현이 오연서, 김슬기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으며 오히려 김슬기와 친분이 있는 배우 구원과 오연서 3명이 어울리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