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방송들이 한국을 너무 지나치게 면밀히 관심을 가지고 방송해 일본일 시청자들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일본의 유명 방송인 TV아사히는 지상파 민영방송이다.
지난 3일 TV 아사히는 한국 정치인에 관련한 방송을 했으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나경원과 잔다르크를 합쳐 만든 ‘나다르크’라고 표현했다.
또한, ‘나다르크’라고 표현하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이례적으로 칭찬하기도 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하여 방송하기도 했다.
‘하토리 신이치의 모닝쇼’는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소개하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보수의 선봉장”이라고 나 원내대표를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를 표현하는 이미지는 얼굴에 갑옷을 입고 깃발, 창을 든 전사 모습을 조합한 합성 이미지였다.
방송 공식 SNS에는 ‘조국에 선봉장, 야당의 얼음공주’라고도 수식어를 붙여 썼다.
또한 조국 후보자를 ‘양파남’이라는 수식어로 희화하기도 했다.
일본 방송은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의혹에 대해 말하며 조 후보자의 개인 신상을 매우 자세하게 보도했다.
이런 방송을 본 일본 시청자들은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방송 분량이 너무 과도하다 불만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