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과 뉴욕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연극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위갓디스커버 등 다수 매체는 영화 ‘해리포터’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는 연극으로 제작돼 런던과 뉴욕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저주받은 아이’ 영화에는 해리포터 시리즈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9년 후를 그린 이야기로 배우들 역시 성인이 된 모습을 연기한다.
매체는 ‘저주받은 아이’는 2부작이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 영화 역시 두 편의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와 대박이다 이거 나오면 당장 고고”, “성인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모습도 기대된다”, “드디어 나오는구나 감사합니다 해리포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해리포터 원작자인 조앤 K. 롤링(Joan K. Rowling·54)은 6개월 만에 올린 트위터에서 “가끔 어둠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온다”라고 밝히면서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를 태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