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게시글은 평상시 우리가 잘 알고 있던 내용이 사실 잘못된 오역이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충격을 안겼다.
과연 어떤 오역들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프랑스 혁명
세계사를 배울 때 중요하게 배우는 사건으로 ‘프랑스 혁명’이 있다.
그동안 우리는 프랑스혁명의 정신에 대해 자유, 평등, 박애로 배웠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원래대로 해석하면 박애가 아닌 형제애였다고 지적한다.
즉, 프랑스 혁명 당시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박애가 아닌 내 편과 남의 편을 구분하지 말자는 형제애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2 ‘앵무새 죽이기’
미국 고등학교에서 필독도서로 알려진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그런데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이 책의 제목이 사실 잘못 의역된 것이라고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원래 책 제목은 ‘앵무새’가 아니라 ‘흉내지빠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뜻을 살려 다시 책 제목을 붙이게 되면 ‘흉내지빠귀 죽이기’, ‘흉내지빠귀를 죽이다니’ 가 된다.
#3 ‘어린왕자’
명작으로 잘 알고 있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그런데 책을 자세히 읽어보면 어린왕자로 보이는 주인공은 사실 한 별의 주인이다.
따라서 영어 ‘Prince’는 왕자라는 의미 뿐 아니라 군주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어 ‘어린군주’, ‘꼬마군주’가 더 맞는 번역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