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예상치 못한 지출에 당황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 박명수, 한혜진, 샘 오취리, 츄, 이용진이 네 번째 여행지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여행 설계자는 규현으로 1인당 7만 8000원의 경비를 받고 투어를 진행했다.
규현은 여행 내내 돈 계산을 철저히 하며 경비를 넘지 않기 위해 주의했다.
규현이 선택한 식사 장소는 중국식 식당이었다.
이들은 시그니처 메뉴인 기네스 폭립과 크랩 미트볼, 호키엔 미 등을 주문해 식사를 했다.
그런데 계산서를 받은 규현의 표정이 어두웠다.
규현은 “원래 171링깃이 나와야 하는데 190링깃이 나왔다”고 당황했다.
이어 “아 피넛!”이라고 외쳤다.
식사 전에 종업원이 서빙을 해준 땅콩이 사실 무료가 아니라 유료 음식이었던 것이다.
땅콩은 한 접시에 2.
5링깃으로 총 5링깃이었다.
더불어 종업원이 물어보지도 않고 서빙해준 차이니스 티도 1인당 1.
2링깃이었다.
멤버들은 “왜 준 거냐”, “아까우니까 다 먹자”며 땅콩과 차를 먹기 시작했다.
한혜진은 식당을 나서면서도 “땅콩 값이 너무 충격이다”고 외쳤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돈 내야하는 거면 세팅할 때 말을 해줘야지 왜 아무 말도 안 해주냐”, “엄청 당당하네”, “이래서 한국 문화가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