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공개된지 2주만에 조회수 250만 회를 돌파한 화제의 영상이 있다.
최근 KBS 측은 KBS1 ‘전국 노래자랑’ 최연소 참가자의 모습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참가자 송진화 양은 당시 3살이었다.
혼자 당당하게 무대에 오른 진화 양은 “예쁜 공주 송진화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밝게 인사했다.
이어 준비한 율동과 함께 장윤정의 ‘어머나’를 열창했다.
송진화 양은 3살의 남다른 스웩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손을 머리 위로 들고 하트를 만들 때에는 팔이 너무 짧아 겨우 동그라미만 만들 수 있을 수준이었다.
송진화 양은 시종일관 명랑하고 깜찍한 모습을 과시하며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MC 송해가 진화 양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진화 양은 “아빠는 브라질에 갔어요. 공부하러요”라며 눈물을 삼켰다.
송해가 “아빠한테 편지라고 써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진화 양은 “이미 써왔어요”라며 품에 챙겨온 편지를 꺼냈다.
이어 “아빠 보고 싶어요. 빨리 오세요”라며 대성통곡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마약 영상이다. 봤는데도 귀여워서 또 보러오게 된다”, “꼬물거리는 거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