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기>
어린 아이들은 눈싸움을 즐기기 위해 겨울에는 함박눈이 내리기를 바란다.
혹은 왠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카페나 분위기 있는 장소에 가서 커피 한 잔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런데 이러한 ‘대자연’은 항상 우리에게 기쁜 일만 주지 않는다.
때때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할 만큼 거센 폭풍우가 친다거나 말도 안될 만큼의 폭설이 찾아와 집 밖으로 한발자국도 떼기 어려운 상황들이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일을 시도하는 것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대자연은 이길 수 있는 자가 없다고 하던가.
그렇다면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거센 폭풍우가 찾아와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폭설이 와도 그 상황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만큼 날씨를 즐길 수 없다면 영상을 통해 대리만족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비록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렸을 지 몰라도, 마음만큼은 즐거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