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동생 박성주 씨가 ‘기안84’ 닮은꼴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방영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고향인 전라남도 목포에 내려가 친동생 박성주 씨를 만나는 장면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아버지 기일 때 방송 일정이 있어 고향을 못가게 됐다”며 “그래서 미리 시간될 때 가보려고 한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나래는 2살 터울 남동생과 함께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방문하고, 아버지의 산소도 찾아갔다.
그런데 차 안에서 갑자기 성주 씨가 “기안84형은 진짜 캐릭터지? 가식이 없잖아”라고 갑자기 말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그 양반은 찐이야 찐”이라며 동의했다.
그러자 남동생은 “(기안84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 역시 “할머니도 그 이야기를 하더라. 기안84보니 성주 생각이 난다고”라고 밝혔다.
화면으로 확인하던 화사 역시 “헐 진짜 닮았어”라고 놀라워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다”, “부부는 닮는다더니 이제 결혼할 일만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