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의 젊은 시절 얼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춘재의 뚜렷한 얼굴 사진’이라는 글이 인기를 모았다.
이는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다.
고등학교 때 이춘재의 모습은 몽타주와 소름 돋을 정도로 유사했다.
쌍커풀이 없는 눈에 검고 또렷한 눈동자가 몽타주와 똑같았다.
가늘게 찢어진 눈꼬리와 코의 모양 역시 유사했다.
몽타주는 7차 사건과 9차 사건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을 참고해 경찰이 작성한 것이다.
특히 7차 사건 대 화성~수원을 오가는 시외버스에 탔던 용의자를 본 운전기사와 안내원이 진술한 것을 참고했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신기할 정도로 닮았는데 코 길이 차이 때문에 못 알아봤을 수도 있을 듯”, “몽타주 그리시는 분 대단하다”, “몽타주 거의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