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수려한 미모하나로 변호사 협회에 입사해 정식직급을 취득한 동물이 있어 화제다.
해당 동물은 고양이 ‘레옹’으로 브라질 변호사 협회측에서 거두어들여 실제로 협회에 입사를 시켰다.
천둥, 번개가 치던 어느 밤에 갈 곳 없던 아기 고양이가 브라질 변호사 협회(이하 OAB)에 찾아왔다.
당시 협회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그 고양이를 거둬들였으며 보살펴주었다.
협회 측은 고양이에게 레옹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예 브라질 변호사 협회에 입사를 시켜버리고 직급도 주었다.
브라질 변호사 협회 소속의 몇몇 사원들은 전례없던 특채에 불평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고객을 맞는것이 주요업무였던 일반사원 레옹은 승진을 거듭해 현재는 당당히 ‘변호사’로서 협회에 출근 중이다.
귀여운 얼굴과 열일하는 솜방망이를 보면 채용비리는 아닌 듯하며, 고용주 측에서도 마찬가지로 “채용비리는 아니다” 라는 입장이다.
레옹의 선한 영향력 덕에 OAB 측은 유기나 학대를 당한 동물들을 위한 기관을 자체적으로 설립한 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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