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율희의 귀여운 망언(?)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영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가 직장인 친구를 만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율희는 “너 브이로그 올렸잖아.
보고 (직장 생활에) 로망이 생긴 거야”고 털어놨다.
율희는 아이돌 생활을 하다 22살에 아이를 낳으며 직장 생활을 경험해 본적이 없다.
때문에 드라마에서 배운 바쁜 여자들의 삶에 로망이 있다고 한다.
듣고 있던 친구는 “그게 로망이냐”라며 기가 막혀 했다.
율희는 “육아는 쉬는 날이 없다. 남편과 돌아가며 아이를 봐줘야만 쉴 수 있다”며 “직장인들은 불금에 기대를 하고 기댈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친구는 매일 타야하는 ‘지옥철’과 야근 업무, 직장 상사의 눈치 등 여러 고충을 알려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남의 직업을 쉽고 편하게만 보는데 너무 무례한 거 아니냐”, “그럼 자기도 일을 하던가”, “속편한 소리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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