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 남성들과 잠자리 경험이 많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시미켄 TV’에서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남은 “저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 그런데 최근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어 고민이 많다”라고 말을 꺼냈다.
사연남은 “여자친구가 저와 사귀기 전 많은 남자와 잠자리를 했다. (전 남자친구) 국적도 다양하다. 일본, 중국, 미국, 체코, 스코틀랜드 등 국가마다 남자친구가 있었다”라며 “뿐만 아니라 원나잇도 적극적으로 즐겼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와 잠자리를 할 때마다 (여자친구의) 과거가 떠올라서 자존감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사연남은 “머리로는 여자친구의 과거를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며 “여자친구의 과거가 자꾸 상상돼서 괴롭다”라고 했다.
이에 유튜버 시미켄은 “여자친구의 과거는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아니라면 괴롭더라고 결혼을 하거나 이별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여자친구도 남자친구가 고민이 많은 성격이라는 걸 알면서도 본인의 과거를 모두 이야기해버린 건 앞으로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배려하는 거짓말이 꼭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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