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 상담을 받은 절절한 사연이 안방에 전해졌다.
지난 29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나와 2세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 전해졌다.
대한민국에 간절히 2세를 원하지만 쉽지 않은 부부가 많고 아이를 갖기 위한 과정에서 많은 좌절과 희망을 갖곤 한다.
그리고 김원효, 심진화 부부도 마찬가지로 좌절과 희망이 반복되었던 과거 모습을 털어놓았다.
방송 인터뷰에서 김원효는 “인공수정도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알아보러 간다”고 밝혔다.
그리고 심진화는 인터뷰를 통해 “올초에 병원을 갔는데 자궁에서 혹이 발견됐다. 그때 임신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과거 힘들었을 당시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임신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과배란, 인공수정까지 안 되니까 포기하게 되더라.”라며 힘든 속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사진 속 임신테스트기 두 줄만 봐도 울컥한다. 그만큼 그 두 줄이 정말 힘들다는 것. 두 줄을 보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초음파로 보는 것보다 그게 더 기쁠 것”이라며 간절한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심진화는 꼭꼭 감춰두었지만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에 방송 출연진인 소유진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병원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