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공격진에 합류한 그리즈만은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 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메시와 대화하기 어렵다.’ 고 속내를 밝혔다.
몇 년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그리즈만을 영입하면서 메시와의 호흡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메시의 시즌 초반 부상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상태이다.
둘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그리즈만은, “메시는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 그렇기 때문에 대화하기 어려운 것이지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옛 팀 동료인 고딘과의 맞대결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고딘은 정말 좋은 친구이자 내 딸의 대부이기도 하다. 그를 제칠 방법을 알고있다”라며 인터밀란 전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