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한국인의 식습관을 보고 놀라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충격먹는 식문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음식에 고추장을 많이 활용한다.
한국인은 생선회, 오징어, 야채스틱, 김치 등 반찬류에 고추장을 많이 넣는다.
고추장뿐만 아니라 토마토를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도 매우 다르다.
일본에서 방울토마토는 야채로 분류되지만, 한국에서는 방울토마토를 과일로 인식한다.
주로 후식으로 방울토마토를 먹고, 케이크에도 장식으로 사용한다.
글쓴이는 “일본에서는 ‘토마토는 과일인가? 야채인가?’라는 주제로 아침까지 끝장토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문화 차이인 듯.
나라별로 특별히 사랑받거나 음식의 베이스가 되는 식재료는 다 있다.
일본은 간장아닌가”, “일본인 친구 말로는 케이크 위에 오이 데코해놓은 거랑 똑같은 기분이라고 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