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삶이 수월하고 쉽다고 결코 쉽게 말하지 못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 훨씬 어려운 수준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비장애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주어져 감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장애인들은 다르게 받아들인다.
예를 들면, 우리는 계단을 오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각장애인들을 종종 마주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들을 도와주는 마음 따뜻한 이들이 있으면 다행이다.
하지만 만약 그러한 시각장애인이 어려움에 처했는데, 도움을 줄 사람을 마주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그러한 경우를 위해서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이나 도구들이 필요하다.
여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설치된 시설과 도구들이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다소 ‘고발적인’ 사진들이 있다.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자.
#1. 뜨거우니 만지지 말라매.. 점자는 손 안대면 못 읽는데…?
#2. 액자 안에 점자를 넣어놓으면… 어떻게 읽죠?
#3. 점자를 그냥 프린트 해놓으면 어떻게 읽나요..?
#4. 응?!
#5. 대체 거기다가 점자는 왜 넣어놓은건데..?
#6. 거의 뭐 암호 해독 수준..!
#7. 이게 점자인지 페인트 잘못 칠한 건지…
#8. 왜 점자를 만들다가 말았나요?
#9. 역시나 보여주기식 점자..
#10. 이거 읽다가 손이 먼저 익어버리겠네.. (현재 기온은 섭씨 3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