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키스란 무엇일까?
사실 개인의 취향일수도 있고 어쩌면 상대가 누구인지의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각자 경험한 최고의 키스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가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잘 파악한다면 상대와 진심을 나누는 키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공통점을 찾아내기 위해 15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고의 키스’에 대한 인터뷰에서 밝혀진 공통 요소는 아래와 같다.
#1. 침범벅으로 만들지 마라
뜨겁고 급한 마음에 혀와 입술을 마구잡이로 밀어넣어 키스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의 입술, 뺨, 턱 주변을 침 범벅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상대에게 불쾌한 감정을 전달한다.
특히 후각은 매우 예민한 감각으로 타액의 냄새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게 되면 상대는 키스에 집중하지 못하고 분위기가 깨지게 된다.
다른 사람의 침은 원래 더럽게 느껴진다는 것을 상기해라.
#2.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라
키스를 하는 순간 입 주위의 감각이 매우 활성화된다.
자연스럽게 눈을 감게 되는 것도 신경의 많은 자원을 차지하는 시각을 차단하면서, 더욱 입과 입술의 촉각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키스 중의 부드러운 입술은 상대에게 더욱 매력적인 자극으로 다가가게 된다.
림밤 등을 활용해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3. 부드러운 스킨십을 이어가라
키스를 할 때 혀와 입술에만 집중하기 쉽지만, 보다 넓게 감각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가볍게 얼굴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감싸안는 행위 등은 촉각이 예민해져있는 상황 속에서 더욱 짜릿한 자극으로 전달된다.
#4. 상대의 반응을 살펴라
잔잔한 키스도, 격정적인 키스도 상대와의 마음이 통해야 가능한 일이다.
나의 움직임에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피며 당신도 상대에게 맞춰라
결국 키스는 혼자하는 동작이 아닌 상대와 마음을 나누는 행위라는 점을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