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첫 도전한 배우 박보영이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그하다 멀미난 30대 여배우’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배우 박보영은 ‘배틀그라운드’에 첫 도전을 하고 멀미를 했다고 한다.
박보영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여러분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게임 있잖아요. 제가 그거를 2판 해봤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너의 결혼식’ 촬영할 때 오빠들이 맨날 그 게임 얘기만 했다. 게임 좋아하는 친구에게 알려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친구가 집에 들어가서 아이템을 먹으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집에 들어갔더니 아이템이 하나도 없더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박보영은 친구가 이미 들어가 아이템 수거를 전부한 집에 또 다시 들어갔던 것이다.
박보영은 “친구가 문이 열려있다고 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는지, 설명도 안해주고, 집에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을 뿐인데”라고 억울해 했다.
이어 “친구에게 문이 닫혀있는 집에 들어가면 되냐고 물었다”며 “근데 어디서 나를 막 쏘더라. 또 뭘 먹으래서 또 쫓아오라고 해서 달렸다. 그러더니 죽었다”고 털어놨다.
박보영은 게임을 끝내고 멀미를 했다고 한다.
게임 두 판을 끝내고는 속이 너무 안 좋아 친구 집을 나와야만 했다.
그녀는 “그 이후로는 그 게임 절대 근처도 안 간다”며 “집에 갈때 차 양쪽 창문 다 내리고 갔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의 라이브 방송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