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유튜브 방송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유승준은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유튜브에 영상 올리기 전 미리 보는 듯한 모습이 담겼으며, 과거 테이프들도 그대로 보였다.
그는 “YSJ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예전에 내 모습을 다시 만난다”라며 “십수 년 동안 못다 한 얘기들, 그냥 그렇게 묻혀 버릴 줄 알았던 그때 모습들”이라고 설명했다.
유승준은 “커밍 순. 밀당이 아니라 진솔하게 준비하고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 그러더라”라며 “즐길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음 소리 질러! 유승준 티비, 유튜브 채널”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자기가 인기있는 줄 아나보다”, “사진만 봐도 극혐”, “유튜브 활동하면 신고할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서 병역을 면제받았고, 병무청은 이에 입국 금지했다.
그는 재외동포 비자인 F-4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했다.
다음달 15일 유승준은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 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