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을 앞둔 강남의 집안 배경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강남이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한 준재벌가의 아들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앞서 지난 2014년 JTBC ‘썰전’에 출연한 강남이 밝힌 집안 배경도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강남은 서울의 단독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 데 대해 “내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잘사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사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회사 승계 문제를 놓고 아버지와 다툰 적이 있다며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아빠에게 엄청나게 두드려 맞았다. 아빠 회사를 승계해야 하는데 반대하고 그냥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강남의 말을 들은 김구라는 “잘사는 집안 친구네”라고 말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또한 연 매출 수백억원을 자랑하는 구두브랜드 바이네르를 이끄는 김원길 대표가 강남의 이모부로 알려졌다.
현재 강남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이상화와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