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콩국수’로 뜻밖의 논쟁을 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밴드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우는 집에서 직접 콩국수를 만들어 먹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으로 정성스럽게 콩을 직접 삶아 갈며 자취 25년 차 내공을 발휘한 이성우는 완성된 콩국수에 오이채를 얹고 소금을 뿌렸다.
하지만 이를 본 박나래와 한혜연은 “어? 소금을 왜…?”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부산 출신인 이시언 씨는 “원래 콩국수에 소금 넣지 않냐?”고 했고, 마산 출신인 이성우는 “(콩국수에는) 원래 소금이다”라고 말했다.
콩국수에는 소금이냐, 설탕이냐로 인해 스튜디오에 갑자기 열띤 토론이 벌어진 것.
이를 지켜보던 대구 출신 성훈은 “그냥 둘 다 같이 넣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 먹으면 좀 식사 느낌인데, 설탕을 넣어 먹으면 디저트 같은 느낌이 난다”며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