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프로필사진으로 화장실에서 찍은 셀카를 설정해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다.
논란이 된 사진은 그녀가 샤워모자를 쓰고 타월로 몸을 가린 채, 칫솔질을 하는 사진이였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본인이 사용하는 소개팅 어플인 ‘틴더’에 저장된 프로필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했다.
자신의 틴더 프로필 사진을 보고 DM을 보낸 남성이 1년간 23명이나 되었다고 말했다.
연락을 시도한 남성들이 공통적으로 내뱉은 말은 “화장실 휴지를 반대로 걸어놓았다” 라는 것이였다.
해당 사연이 커뮤니티에 퍼지자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화장실휴지를 꽂아놓는 방법에 대해 의견이 오고갔다.
일부 이용자들은 “연락해 올만 했다”, “중대사항이다”라며 해당 내용에 대해 알고 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다른 이용자들은 “똑바로 건 거 아닌가”, “한 평생 저렇게 살았다”라며 휴지를 거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