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누리꾼들에게 한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생후 1년된 ‘노리’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는 노리는 호주 셰퍼드와 토이 푸들의 혼혈종이다.
노리를 키운 지 1년을 넘긴 주인 티파니와 그의 남자친구인 케빈 헐레스는 입양 당시 노리의 독특한 외모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티파니는 “어렸을 때는 눈동자에 비해 털이 어두워서 훨씬 더 사람같아 보였다”고 회상했다.
케빈은 노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들의 트위터에 올리고 난 뒤 무려 9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노리가 어렸을 때 강아지를 보려는 사람들로 한 블록 이상 편하게 산책하기도 어려웠다. 밖에 있으면 건너편에서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췄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노리라는 작은 존재로 인해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과 긍정적인 효과를 북돋아준다는 사실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웃는게 넘 귀엽네ㅎㅎ”, “착해보이는 눈망울^^”, “정말 사람같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