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한국인인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면 ‘외국 국적’ 인 연예인들이 있다.
반전 국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외국국적의 한국 연예인 5인을 모아봤다.
#1 이다해
‘미스 춘향 진’ 출신으로 한국적인 매력을 뽐내던 배우 이다해의 국적은 오스트레일리아다.
2002년 드라마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마이걸’, ‘미스 리플리’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다해는 어린 시절 호주로 이민을 간 한국계 호주인이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5학년 대 호주 시드니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으나, 2001년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한국에 귀국 했을 때 춘향선발대회에 나가 미스춘향 진에 당선됐다.
#2 매드클라운
‘조동림’이라는 친근한 본명을 가진 매드클라운은 미국 일리노이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 소유자다.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은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 거주하다 중 2 시절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했으나 박사 과정 이후 아버지와 함께 귀국해 한국에서 자랐다.
#3 최우식
영화 ‘마녀’에서 영어 실력을 뽐냈던 최우식의 국적은 캐나다다.
10살 경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가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무대 연출을 공부했다.
#4 마동석
아무리봐도 한국 형사, 한국 깡패 역할에 ‘찰떡’처럼 어울리는 마동석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후 이민을 갔으며 본명은 돈 리(Don Lee) 이다.
실제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즈’ 출연 예정이다.
#5 안효섭
배우 안효섭의 국적은 캐나다이다.
폴 안 (Paul Ahn) 이라는 본명을 가진 안효섭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7세 때 가족이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가 17세까지 캐나다에 거주했다.
17세 때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되면서 홀로 한국에 돌아왔으며 아직까지 가족들은 캐나다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