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장도연이 방송계에 뛰어들게된 계기를 라디오를 통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도연은 자신이 희극인으로 활동을 시작하게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KBS 공채 22기 출신으로 김준현과 동기라고 말해 예상 외의 이야기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김준현 오빠는 처음부터 빵 떠서 예능프로그램을 쭉 나오고 있어서 선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도연은 “토익 905점을 맞았다. 그 점수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의외의 스펙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DJ 딘딘과 김상혁이 “좋은 대학교를 나왔는데 왜 개그우먼에 도전하게 됐는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장도연은 “신동엽 선배님이 비연예인 대상으로 진행하시던 토크쇼가 있었다.
상금이 300만원이라 출연하게 됐다.”라고 연예인이 아니던 때의 시작점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거기서 신동엽 선배님이 내게 ‘개그우먼 하면 좋을 것 같다. 공채시험 봐라’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개그우먼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