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에서 Mnet ‘프로듀스 X 101’의 조작 논란을 집중적으로 보도한다.
15일 ‘PD수첩’ 제작진들은 “오늘 방송에서 연예계 지망생과 팬들, 국민들을 속이는 가짜 오디션을 해부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앞둔 ‘PD 수첩’은 파격적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 연습생은 “센터가 갑자기 바뀌었다”며 방송 중간에 제작진이 개입해 센터를 바꾼 이야기를 폭로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여덟 자리는 이미 내정이 되어있었다”며 “다 짜고치는 판이었고, 우리는 속았다”고 전했다.
Mnet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 역시 비슷한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돌 학교’의 최대 피해자로 불리는 ‘이해인’ 연습생은 PD수첩 방송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해인은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