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호주 소방관 달력’이 올해도 출시됐다.
최근 호주 소방관 달력 사이트에는 ‘2020 야생 캘린더’의 판매를 시작한다는 안내글이 올라왔다.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한 ‘호주 소방관 캘린더’ 시리즈는 매년 다른 컨셉을 촬영하며 확고한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컨셉은 ‘야생(wildlife)’으로, 소방관들은 야생의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해당 달력은 화상을 입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수익금의 전액은 기부되고 있다.
달력 한 부의 가격은 18.18 달러(약 2만1천원)이다.
그동안 35억 원 이상의 수익금을 올리며 다양한 단체들에게 기부되었다.
올해의 수익금은 야생동물보호단체에 전해질 예정이다.
재미는 물론이고 의미까지 있는 올해의 소방관 달력 속 사진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