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수영선수를 그만두게 된 이유가 전해졌다.
지난 14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과거 수영선수였던 배우 성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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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수영선수로 활동한 성훈이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공부하기 싫어서”였다.
패널 유수경 씨에 의하면, 성훈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실업팀에 있었고, 부천시청에서 6년간 공무원 밥을 먹기도 했다.
안진용 씨 역시 “2002년 M채널에서 개최한 전국수영대회에서 접영 부문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수영 실력이 남달랐다”라며 성훈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정아 씨는 이런 ‘실력자’ 성훈이 수영을 그만 두게 된 이유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를 꼽았다.
그는 “성훈 씨가 허리가 안 좋다. 디스크 수술 후 기록이 점점 떨어졌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박태환의 수영 실력을 보고 수영을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배우 성훈이 수영을 그만 두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박태환 선수의 어마무시한 수영 실력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