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모기잡는 꿀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작성자는 자기 전에 방에 ‘치약’을 짜놓으면 그걸로 완성이라고 설명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치약을 짜놓으면 모기가 알아서 붙어서 죽는다는 경험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다른 네티즌이 치약 성분의 이산화티타늄이 광촉매현상에 의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산화탄소를 좋아하는 모기가 이에 냄새를 맡고 접근하게 된다는 부연설명을 했다.
하지만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비슷한 방법을 실행해봤다는 네티즌은 치약을 뿌려두고 자면 말라 굳어있기에 점성을 잃고 모기가 전혀 달라붙지 않는다는 답변을 달았다.
하지만 밤늦게 모기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다면, 한 번 쯤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