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악플러들에게 강하게 쓴소리를 남겼다.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른 사람의 인생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 선의의 충고도 선이 있다. 선 넘지 말아라. 무슨 자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러냐”는 일침을 가했다.
이어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라. 현재를 살라.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를 향한 중국 악플러들에게 장문의 글로 답변을 한 것이다.
그는 또한 “본인의 인생도 엉망진창이면서 어떤 자격으로 타인에게 그러는 것이냐. 모든 사람의 인생은 다르고 유일무의한 것인데 과연 누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전했다.
빅토리아의 일침은 故설리와 크리스탈의 관계를 의심하며 악성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이 f(x)(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했던 빅토리아와 크리스탈이 온라인상에 설리의 추모글을 남기지 않는 다는 이유로 악성 비난을 가했다.
실제로 빅토리아를 비롯한 다른 f(x)(에프엑스) 멤버들은 설리의 빈소를 방문해 자리를 지키는 중이었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내 제일 오랜 친구가 죽었는데 어떻게 SNS에 추모글을 올리겠냐. 울기 바쁘지.”, “자기 인생도 엉망진창 이부분 완전 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