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회심의 역작으로 불리는 ‘갤럭시폴드’를 사용하다가 2주만에 수리비 64만원을 지출한 유저의 사연이 커뮤니티에 공개되었다.
이 갤럭시폴드 사용자는 사용 2주 만에 가운데 선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하소연했다.
지난 21일, 디시인사이드의 ‘스마트폰갤러리’에는 가운데에 빗금이 그어진 갤럭시폴드의 처참한 사진들이 게시되었다.
사진의 게시자는 “핸드폰(갤럭시폴드) 사용한 지 2주 만에 중앙 하단에 검은 점이 생기고 저렇게 액정이 접히는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해당 유저는 곧바로 삼성서비스센터를 찾아 수리상담을 받았으나 돌아온것은 ‘고객책임’이라는 답변뿐이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심지어 내부에 줄이 생겼고 액정에는 스크래치 하나 없는데 내가 물리적으로 힘을 가했다고 했다.” 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에게 청구된 액정수리비는 64만7000원이었으며, 개봉 후 2주밖에 지나지않아 제품보증기간이 남아있음에도 자비로 수리비를 충당해야했다.
갤럭시폴드는 접히는 ‘힌지’부분을 ’20만번’가량 접었다피는 내구성테스트에 합격했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한 적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