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가 자신의 SNS 계정 속 프로필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블락비 멤버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피오는 음식 배달 주문할 때도 앱을 쓰지 않고 무조건 전화로 이용하고, SNS 해시태그를 ‘우물 정’이라고 부르는 등 아날로그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그런 피오에게 “SNS 프로필 사진은 본인이 고른 거냐”고 물었다.
현재 피오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은 피오의 학창시절 모습으로 안경을 쓴 채 오동통한 볼살을 뽐내는 사진이다.
피오는 “회사에서 이상한 사진, 못생긴 사진 찾아서 등록해놨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중학생 때 사진인 줄 아시는데, 초등학교 3학년인가 그렇다”며 “제가 하키를 해서 덩치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영자가 중학생때 사진으로 착각해 “중3인데 동안이다”라고 말한 뒤 피오가 초등학교 때 사진이라고 하자 깜짝 놀랐다.
이에 전현무는 “유치원 졸업한 지 3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