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사용하는 카카오톡이지만 사용하는 방식은 또 제각각이다.
그 중에는 정말 무슨 일이 있나 싶을정도로 답장을 늦게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카톡 답장 안 하는 친구‘들의 특징을 정리해보았다.
#1. 핸드폰 미리보기로 확인만 하고서 답장은 안 함
친구랑 같이 있을 때 핸드폰이 울리면 늘 화면은 한 번 살펴보지만, 바로 답장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뭔가 자기한테 필요한 일이면 또 바로 확인하면서, 안 급하면 그냥 나중에 하고 말지라는 심보로 일단 덮어놓고 본다.
#2. 핸드폰 알림을 전혀 안 켜놓음
핸드폰 사용하는 방식이야 본인의 마음이니까 무음으로 해둘 수도 있지만, 굳이 약속 있는 날에도 꼭 무음으로 해뒀어야 했을까
카톡을 남겨놨다가 급기야 전화까지 해봤지만 받지 않다가, 몇시간 뒤에 ”헉… 핸드폰을 못봤어“라는 쥐어박아주고 싶다
#3. 답장하기 어려운가보지… 하지만 페북은 활동 중
애매한 시간대에 대화하다가 답장이 끊겨서 ’자나?‘라고 생각하던 중 페이스북에서는 또 열심히 활동 중인 경우가 많다.
대화는 좀 마무리 하고 가지 싶다.
#4. 카톡 채팅 숙성시키는 친구
카톡을 보내놓으면 2일 정도 있다가 답장하는 친구도 있다.
카톡방에 대화 내용이 쌓여있는 것에 희열이라도 느끼는지, 내가 뭐 물어봤는지 기억도 안 날 때 돼서야 답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