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해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로 부터 충격적인 미래 예측이 전해졌다.
과학자들은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러한 남극 해빙 과학자들의 주장과 경고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전해졌다.
남극 해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실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얼어붙은 사막을 돌고 있는 얼음의 폭발이 바다의 뚜껑 역할을 해 이산화탄소가 대기와 교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이것은 역온실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효과가 궁극적으로 지구를 식히고 빙하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백만 년 동안 4만 년 주기로 빙기와 간빙기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측에 따르면 마지막 빙하기는 약 1만 년 전에 끝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팀의 말테 얀센 부교수는 “여전히 지구의 빙하기는 주기적으로 순환한다”, “대기와 해양의 탄소 균형이 바뀌는 것이 원인이라고 확신하지만 어떻게 또는 왜인지는 여전히 모른다”고 말했다.
영국 국립해양학센터의 마르 조치는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더 적은 탄소가 대기로 방출돼 더 많은 냉각을 유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