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프로그램 ‘같이 펀딩’ 멤버들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그런데 이 날 멤버들의 스카이다이빙 모습보다 더욱 화제가 된 것은 바로 노홍철이 1만 피트 상공에서 장도연에게 사귀자며 고백하던 모습이었다.
지난 3일 오후 MBC의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에서 멤버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장도연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을 위해 약속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는 유준상이 평소 놀이기구는 물론 엘리베이터 타기도 두려워한다고 폭로하며 재미를 더했다.
그런데 노홍철은 스카이 다이빙 전 수상한 모습으로 한 켠에서 하얀 보드 위에 판 위에 무엇인가를 적었다.
이윽고 그가 공개한 보드 위에는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글자가 쓰여 있어 충격을 주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고백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유희열, 유준상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노홍철은 낙하 지점에 이르러 미리 준비한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메시지를 펴 보이며 하늘에서 땅으로 뛰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