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 언론매체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 고등학생이 귀가하던 여성 2명을 연쇄 성추행하고 도망치다 붙잡힌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가해자인 고등학생은 밤 11시 30분경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50대 여성을 성추행한 뒤 곧바로 도주했다.
그러나 그의 범죄행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첫 번째 범죄를 저지른 장소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또 다른 추가 범죄를 저질렀다.
실제 이 고등학생은 집으로 돌아가던 20대 여성의 입을 막아 주차장까지 끌고 간 뒤 성추행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건의 연쇄 성범죄를 저지르기까지 불과 2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2차 범행 당시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달려나와 가해자 남성을 제압해 붙잡혔고 그는 경찰에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를 제시하며 다른 제 3자를 사칭하고 있었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의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