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감싸주지 못한다는 전설의 거짓말이 화제다.
대중을 우롱한 역대급 발언으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8가지 순간을 소개한다.
#1 유승준 군대 사건
유승준은 인기 절정이던 2000년대 초반 “군 입대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고 수차례 공헌했다.
그러나 2002년 1월 군 입대가 다가오자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며 병역 면제를 받았다.
#2 김상혁 음주운전 사건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역대급 명언을 남겼다.
#3 신정환 뎅기열 사건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에서 불법 도박한 사실이 알려지며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
당시 신정환은 “뎅기열에 걸려 귀국을 못했다”며 두고두고 회자되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4 클라라 노출 사건
클라라는 2013년 5월 초 ‘레깅스 시구’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노출로 뜨려고 한 적 없고요”라고 말했으나 계속된 노출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5 허각 햄버거 30세트 사건
허각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개그맨 김신영과 얼마나 많이 먹어봤나를 두고 설전을 펼쳤다.
김신영이 “햄버거 10개를 한 번에 먹었다”고 하자, 허각은 “난 세트로 30개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 먹는데 1시간이 안 걸렸다. 감자 튀김을 쟁반에 쏟아놓자 아르바이트생이 토마토케첩 대자를 주고 갔다”고 전했다.
#6 아이유-은혁 병문안 사건
2012년 아이유의 SNS 계정에는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하나 공개됐다.
은혁의 상의가 탈의된 모습이었으나 아이유 소속사는 “은혁이 아픈 아이유를 위해 집으로 병문안을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7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
2012년 지드래곤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마초를 피우게 된 경위를 공개했다.
그는 “일본 콘서트가 있었는데 뒤풀이 파티에서 모르는 분에게 담배를 받아 피웠다. 당시 술이 많이 취해 독한 담배라고 생각했다”고 인터뷰했다.
#8 이나영-원빈 결혼
이나영은 과거 “외모는 정말 안 따진다. 잘생긴 사람은 바람 피울까 봐 부담스럽다. 그래서 잘생긴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평범하게 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인터뷰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나영은 원빈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