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의 역조공을 받기 위해 공개 방송을 신청했던 일반인이 적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현아는 신곡 ‘플라워 샤워’로 컴백했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현아 팬들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엠카 역조공. 입생로랑 화장품 클라이드앤 맨투맨 손글씨 스티커 포토 담요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현아 팬들의 공방 신청이 폭주했고, 현아에게 역조공 선물만 받기 위해 신청한 일부 다른팬도 있었다.
하지만 가짜팬은 휴대폰 사진 갤러리에 현아 사진이 없거나, 현아에 대한 퀴즈를 풀지 못해 적발됐다.
가짜팬들 중에는 현아의 생일을 맞추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팬도 아닌데 너무했네”, “팬들 위해 선물 준비한 현아 최고네”, “앞으로 역조공 받으려는 팬들 잘 조사해야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지난 5일 신곡 ‘플라워 샤워’를 발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