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BS에서 선보인 ‘펭수’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그런데 요즘 대세인 ‘펭수’를 긴장시킬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로 ‘괭수’라는 캐릭터다.
지난 12일 고양시청은 공식 SNS에 “성공한 한국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고양에서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양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가 괭수로 분장한 모습이다.
괭수의 품종은 ‘자이언트 괭’으로 직업은 ‘고양시 퇴물 연습생’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은 “괭-하”라는 문구도 남겼는데 이 역시 ‘펭수 하이’라는 뜻의 ‘펭-하’를 떠올리게 한다.
신장은 역시 210cm로 펭수와 동일하며 현재 ‘자이언트 펭TV’ 크리에이터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펭수를 전반적으로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양고양이가 괭수로 변했다니”, “펭수 긴장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