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겨울왕국2’ 관람 인증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이점이 온 메가박스 공식 인스타그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메가박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겨울왕국2’ 시사회 티켓 사진을 손에 쥐고 있는 사진이 있었다.
메가박스 측은 “3번 보세요. 10번 보세요. 정말 애니계의 블록버스터. 눈물까지 나오는 게 이것이 바로 디즈니 매직”이라는 평을 남겼다.
이 게시물을 개봉을 앞둔 ‘겨울왕국2’를 극찬하는 평범한 게시물처럼 보였지만, 누리꾼들이 입장권이 경쟁사인 CJ CGV 것에 대해 지목했다.
누리꾼들은 “뭔가 웃프네 ㅋㅋㅋ”, “담당자가 계정 실수한 것 같다”, “메가박스가 CGV에서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겨울왕국2 언론배급 시사회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고, 공교롭게도 시사회 장소가 CGV였기 때문에 벌어진 작은 해프닝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