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제작사가 할리우드 최초로 ‘K팝’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 영화의 제목은 ‘Seoul Girls(서울 걸즈)’이다.
19일 미국의 ‘데드라인’은 ‘서울 걸즈’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캣츠’ ‘어쩌다 로맨스’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레벨 윌슨이 시나리오를 쓰며 한국계 작가 김영일이 감수를 맡았다고 전해졌다.
또한 이 영화는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라라랜드’의 배급사이자 제작사인 ‘라이온즈게이트’와 판권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영화 ‘나우 유 씨 미’의 감독 메러디스 윅 등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서울 걸즈’의 줄거리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K팝 보이밴드의 오프닝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고생과 그녀의 친구들 이야기이다.
또한 전 영국 걸그룹 출신 멤버의 도움으로 K팝 걸그룹을 꿈꾸는 ‘서울 걸즈’ 멤버들이 큰 무대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된다는 성장 스토리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