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친구와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가 친구의 얼굴이 내 얼굴로 바뀐다면 얼마나 깜짝 놀라게 될까?
그건 비단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일이 아닌 듯 하다.
즉, 여기 고양이의 얼굴로 변해버린 주인의 모습을 보고 당황을 한 고양이들이 있다.
이들의 솔직한 반응에 전 세계 사람들이 푹 빠져버렸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한 홍콩 매체는 “주인들이 ‘틱톡’이라는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얼굴을 고양이와 똑같이 만들었다”라며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어플의 사진 기술은 대단했다.
디자인은 무척 섬세해 얼굴의 전체적으로 털의 질감은 물론 고양이 눈동자와 입매까지 그려냈다.
고양이들은 갑작스레 변해버린 주인의 얼굴을 보고 마치 못 볼 걸 봤다는 듯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지었다.
연신 힐끔힐끔 그 모습을 바라보는 고양이도 있었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거나 아예 자리에서 도망치는 고양이도 있었다.
고양이의 귀여운 반응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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