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sports계의 대사건이였던 ‘카나비사건’에 대해 대회운영측인 ‘라이엇게임즈’에서 징계처분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팀인 ‘그리핀’에는 벌금 ‘1억원’이 부과되었으며, ‘조규남 전대표’와 ‘씨맥 김대호감독’은 무기한 출전정지처분을 받았다.
이와 같은 라이엇게임즈측의 징계에 대해서 전 소속팀 그리핀을 떠나 ‘드래곤X’로 부임한 김대호감독은 본인의 아프리카TV방송을 통해 억울함을 밝혔다.
그는 무기한 출전정지처분을 받는 사유가 폭언과 폭행때문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대호는 라이엇게임즈측에서 징계사유로 꼽은 폭언과 폭행에 대해 “타격(폭행)은 전혀 없었고 폭언은 ‘고든램지’ 수준으로 했다”라며 어느정도 폭언에 대해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폭행에 대해서는 “가장 폭력적이 었던 행동은 선수 의자를 잡고 흔드는 정도”라며 “의자를 주먹으로 친 정도”라고 말해 라이엇게임즈가 ‘일부선수’에게서 폭행과 폭언에 관련된 신고를 접수했다는 말에 울분을 토했다.
이번에 무기한 출전정지를 받은 ‘조규남’과 ‘김대호’는 징계가 풀리지않는한 라이엇게임즈에서 주관하는 어떠한 E-sports 대회에 참가할수없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