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K5 모델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기아자동차는 신형 K5가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후 사흘 만에 1만28대가 계약됐다고 전했다.
이는 신형 소나타보다 더 좋은 수치로, 지난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16일 만에 세웠던 사전계약 1만 대 달성 기록을 13일이나 단축했다.
특히 신형 K5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7003대가 계약돼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한눈에 각인될 정도의 강렬한 디자인의 영향이 컸다”고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산지 1년된 내 k5는 구형이 되어버렸구나ㅜ”, ” 진짜 각성했나 요즘 차 개이쁘게 만든다 진짜”, “디자인은 소나타보단 100배 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형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로 출시되며,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12일이다.